朴, 변호인단 몸집 불리기…최근서·이상용 변호사 합류

朴, 변호인단 몸집 불리기…최근서·이상용 변호사 합류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3-17 19:21
업데이트 2017-03-17 19: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상용 변호사, “대통령 탄핵심판 쟁점은”
이상용 변호사, “대통령 탄핵심판 쟁점은” 대통령 측 변호인단의 이상용 변호사(오른쪽)가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왼쪽)이 주최한 ‘대통령 탄핵심판 쟁점 분석 세미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17.3.8
연합뉴스
21일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소환조사를 할 예정인 가운데,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변호인단을 늘리며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17일 YTN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 소속 손범규 변호사는 최근서 변호사와 이상용 변호사가 변호인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출신이다.

이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의 모교인 장충초등학교 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도 박 전 대통령 측 대리인단으로 활동했던 인물들이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손범규, 유영하 변호사를 포함해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변호인단은 박 전 대통령의 서울 삼성동 사저를 오가며 21일 소환 조사에 대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