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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말은 내 운명?…‘명마 중개상’ 승마장 인근서 머물러

정유라, 말은 내 운명?…‘명마 중개상’ 승마장 인근서 머물러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1-02 18:35
업데이트 2017-01-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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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2014년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경기를 펼치는 모습.  연합뉴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2014년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경기를 펼치는 모습.
연합뉴스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체포된 1일(현지시간) 덴마크 올보르시 인근에서 체포된 가운데 정씨가 머물렀던 장소 인근에 정씨가 탔던 명마 ‘비타나 V’를 소개한 중개상의 승마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씨는 1일 오후 10시쯤(현지시간)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덴마크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승마 선수 겸 코치인 안드레아스 헬그스트란이 운영하는 헬그스트란 승마장 인근의 올보르에서 체포됐다.

헬그스트란이라는 인물은 말 중개상으로도 유명하다.

정씨가 ‘비타나 V’ 구매할 당시 중개한 인물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로부터 280만 유로(당시 환율 기준 약 35억원)를 지원받은 정 씨는 17억~18억원 수준으로 평가되는 ‘비타나 V’를 구매했다.

올보르는 애초 최씨 모녀가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던 독일 슈미텐과는 약 1000km 떨어진 곳이지만, 최씨 모녀가 승마 연습차 여러 차례 이곳을 방문했다는 목격자 증언이 나온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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