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71)씨의 그림 대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조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조씨 소환 조사와 피해자 조사 등 여러 상황을 종합했을 때 조씨를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조씨가 고령이고 도주·증거 인멸의 우려가 낮은 점, 구매자에게 피해를 변제할 가능성이 큰 점 등을 종합해 불구속으로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빠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 중에는 조씨 등을 재판에 넘기는 등 사건을 신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속초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조씨가 고령이고 도주·증거 인멸의 우려가 낮은 점, 구매자에게 피해를 변제할 가능성이 큰 점 등을 종합해 불구속으로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빠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 중에는 조씨 등을 재판에 넘기는 등 사건을 신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속초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6-06-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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