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검찰, 입찰 비리 의혹 한전 나주지사 압수수색

검찰, 입찰 비리 의혹 한전 나주지사 압수수색

입력 2015-01-12 14:16
업데이트 2015-01-12 14: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검찰이 한전 한 지사에서 일어난 입찰 비리 의혹과 관련, 본격 수사에 나섰다.

광주지검 특수부(김종범 부장검사)는 12일 한전 나주지사에 수사관을 보내 계약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나주지사에서 최근 시행한 공사계약과 관련, 일감 몰아주기 등 특정업체에 특혜를 베풀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지사에서는 2년 단위로 업체와 계약을 하면서 그 기간에 이뤄지는 여러 건의 수의계약을 보장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업체 선정과 계약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업체들이 억대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도 파악하고 이 돈이 한전 관계자들에게 흘러갔는지 비자금 사용처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 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