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 구속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 구속

입력 2014-09-17 00:00
수정 2014-09-17 03: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이선봉)는 16일 가압류 대상인 동양그룹 임원 소유 미술품을 빼돌린 홍송원(61) 서미갤러리 대표를 강제집행면탈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홍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소명되는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홍 대표는 법원이 가압류 절차를 밟기 직전 이혜경(61) 동양그룹 부회장이 빼돌린 미술품 수십 점을 대신 팔아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4-09-17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