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첫 진드기 감염 환자 발생…야외활동땐 긴 옷 입어야 예방

올 첫 진드기 감염 환자 발생…야외활동땐 긴 옷 입어야 예방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7-05-03 23:44
수정 2017-05-04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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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 환자가 전남과 제주에서 올해 처음 발생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남에 거주하는 여성 A(57)씨와 제주에 거주하는 여성 B(79)씨가 전날 각각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가 전파하는 감염병으로 잠복기 이후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SFTS는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옷을 입고 풀밭 위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말아야 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7-05-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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