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 ‘혈관연구단’ 출범

기초과학연구원 ‘혈관연구단’ 출범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15-07-02 00:10
수정 2015-07-02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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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영 IBS혈관연구단장(카이스트 특훈교수)
고규영 IBS혈관연구단장(카이스트 특훈교수)
기초과학연구원(IBS)은 혈관 생물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고규영(58)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특훈교수를 단장으로 한 ‘혈관연구단’을 출범시켰다고 1일 밝혔다. 혈관연구단은 체내 장기나 질환별로 서로 다른 혈관의 생성과 분화, 유지, 조절 작용에 대한 기초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병원균 등이 이동하는 통로인 림프관에 대한 연구도 수행하게 된다.

고 단장은 “심장근육 줄기세포를 이식할 때도 혈관 생성이 이식과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등 심장 관련 질환에서 혈관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심장 관련 연구도 혈관연구단의 주요 과제”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15-07-0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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