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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남부권 12개 시·군 오존주의보 추가 발령

경기도 동·남부권 12개 시·군 오존주의보 추가 발령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9-05-15 17:52
업데이트 2019-05-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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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경기지역에서 잇따라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도는 15일 오후 4시를 기해 동부권과 남부권 12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이상 동부권),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이상 남부권)다.

오존 발령농도는 동부권에서 성남 단대동 측정소의 0.133ppm, 남부권에서 용인 모현읍 측정소의 0.134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앞서 도는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 중부권 11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가 1시간만에 해제했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을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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