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자 교수 등 2755점 전달
생물학계 원로 교수들이 평생 채집한 생물자원 표본 2755점을 잇따라 기증했다.
넓은잎각시붓꽃
흰등심붓꽃
6일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지난 5월 심정자(70·여) 한남대 명예교수를 시작으로 6월 심정기(69) 목원대 명예교수, 7월엔 고(故) 최두문 전 공주대 교수의 아들인 최광철 박사가 기증에 동참했다.
심정자 교수는 ‘털많은가지해면’과 ‘유착깃해면’ 등 무척추동물 표본 1041점을, 심정기 교수는 한국산 붓꽃과(科) 표본 708점을 내놨다. 기증된 표본 중에서는 세계 학계에 신종으로 보고된 ‘나무꽃해면’과 ‘넓은잎각시붓꽃’, ‘흰등심붓꽃’도 포함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5-08-0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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