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산림환경연구소는 30일 연구소 내 조류마을에서 사육 중인 독수리가 지난 3월 10일 유정란을 낳은 뒤 55일 만인 5월 4일 자연부화했다고 밝혔다. 이 독수리는 2008년 날개를 다친 채 한국조류보호협회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종 보존 및 자연학습 교육을 위해 연구소가 인수해 보호해왔다. 그동안 인공사육 중이던 독수리가 산란한 일은 종종 있었지만 자연부화까지 이어진 것은 처음이라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2014-07-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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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