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초·중·고서 탈북 학생 대상 학습 멘토링

서울 시내 초·중·고서 탈북 학생 대상 학습 멘토링

이슬기 기자
입력 2022-04-11 14:02
수정 2022-04-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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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거점 방과후 학교도 운영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신문 DB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신문 DB
서울 시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탈북 학생 대상 학습 멘토링이 시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탈북 학생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학습 멘토링과 토요거점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멘토링은 탈북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학생이 재학한 학교 담임교사 또는 교과교사와 1대 1로 결연해 기초학습, 문화체험 등 여러 활동을 한다.

참가 대상은 서울 초·중·고 탈북 학생 중 희망 학생이며 올해 총 200여명의 탈북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서울 초·중·고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은 총 481명이다.

새달부터 내년 2월까지 학교별 자체 계획에 따라 운영되며, 기한 내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추가로 탈북 학생이 파악될 경우 예산 내에서 상시 지원한다.

토요거점 방과후학교는 탈북 학생이 밀집해 거주하는 지역의 학교를 지정해 운영된다. 올해는 51팀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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