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교 신입생 7% 늘고 중학생은 7% 줄어

서울 고교 신입생 7% 늘고 중학생은 7% 줄어

이슬기 기자
입력 2022-02-02 22:30
수정 2022-02-0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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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생 ‘황금돼지띠’ 입학 영향

올해 서울 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이 지난해보다 3000여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학교 신입생은 지난해보다 7%가량 감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2022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 서울 지역 교육감 선발 후기고에 입학하는 학생은 209개교에 총 4만 9098명이다. 지난해보다 3115명(6.8%) 증가했다. 일반대상자 4만 8278명(일반학급 4만 7085명, 중점학급 1193명), 체육특기자 638명, 정원 내 특례 3명, 정원 외 179명(보훈자 자녀, 지체부자유자, 특례입학 적격자)이다.

일반고 신입생이 증가한 데는 ‘황금돼지띠’라고 불리는 2007년 출생 학생들 가운데 일부가 올해 입학했기 때문으로 교육청은 분석했다. 또한 특성화고 및 자사고의 선발인원 감소에 따른 고입 배정 대상 증가도 요인으로 보인다. 교육청은 학생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학급당 최대 학생 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27명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학교 신입생은 11개 교육지원청 배정 결과 총 6만 4550명이다. 지난해 대비 4980명(7.2%) 줄었다. 이는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파악된다. 384개교, 2637학급에 배정해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24.5명이다.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천 야외공연장 그늘막 설치 완료”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이 강동구 고덕천변에 위치한 야외공연장 그늘막 설치 공사가 지난 18일 준공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늘막은 강동구 상일동 498번지 고덕천 야외공연장에 조성됐으며, 나무데크 위에 폭 5m, 길이 20~40m 규모로 설치됐다. 본 사업은 올해 6월 설치계획을 수립한 뒤 7월과 8월 두 달간의 공사를 거쳐 완료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연과 각종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그늘막 설치는 박춘선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5년도 사업예산을 확보하면서 가능해졌다. 박 의원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작은 변화가 곧 생활의 큰 만족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고덕천을 비롯한 강동구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의 고덕천 사랑은 남다르다. 그간 박 의원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매월 고덕천 정화활동과 쓰레기 줍깅 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고덕천 환경개선에 앞장서 왔고, 이러한 노력 덕분에 고덕천은 주민 스스로 지키고 가꾸는 사랑받는 명품하천으로 변모하고 있다. 고덕천이 단순한 수변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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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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