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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구경오세요”

가천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구경오세요”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8-05-15 10:59
업데이트 2018-05-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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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예음홀서 주민 대상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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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는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를 18일 오후 7시 30분과 19일 오후 4시 2회에 걸쳐 대학 예음홀 무대에 올린다고 15일 밝혔다.

성악전공 진성원 교수가 총감독을 맡고 성악전공 학생들이 출연한다. 음악은 관현악 전공학생들로 구성된 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관람은 전석 무료로 지역주민 누구나 찾아와 봄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이 작품은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적 오페라로 알렉상드르 뒤마 2세의 소설 ‘동백 아가씨’를 토대로 창작됐다. 트라비아타는 길을 잘못 든 여자라는 의미로 사교계 여성과 평범한 청년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의 출연진은 지난 2학기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였으며 공연마다 다른 학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진성원 교수는 “ 라 트라비아타는 1948년 서울 명동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공연된 오페라로 ‘축배의 노래‘ 등 주옥같은 명곡을 담고 있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음악, 문학, 연기, 연출, 의상, 무대미술, 조명 등이 어우러지는 오페라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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