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4~고2 학생·학부모 대상 15일부터 2차 학폭 실태조사

초교4~고2 학생·학부모 대상 15일부터 2차 학폭 실태조사

입력 2014-09-12 00:00
수정 2014-09-12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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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과 공동으로 ‘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전체 학생과 전국 600개교의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실시된다.

학생 조사는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 경험과 예방교육 효과에 관한 문항 등 기존 조사와 같은 내용으로 구성해 조사의 연속성을 유지했다.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neis.go.kr)로 접속해 학생 및 학부모 본인 확인 후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설문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와 설문응답의 개별적인 내용은 저장되지 않는다. 조사 결과는 11월 학교알리미(schoolinfo.go.kr)에 상반기에 실시한 1차 조사 결과와 함께 공시되며 단위학교 학교폭력 예방 및 지원계획 수립 시 활용할 예정이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열린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5년 서울시의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 지원 사업 대상지로 지정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모래내 영세 상권을 정책 지원 대상으로 편입해 상권 활성화 및 경쟁력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인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개최됐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법규를 설명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5개 이상(서대문구 조례 기준) 밀집한 구역이 지정 대상이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법적 지위를 획득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정책에 참여가 가능하다”라며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지정 시 일 평균 매출액이 미가입 점포 대비 약 26%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이 소속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부서인 서울시 민생노동국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신용보증재단 서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2014-09-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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