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교과서 무상지원 고교까지 확대

서울시교육청 교과서 무상지원 고교까지 확대

입력 2014-05-21 00:00
수정 2014-05-2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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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현재 중학교까지 시행하는 교과서 무상지원을 고교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과제인 ‘고교 무상교육 추진 방침’에 따른 것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교과서 공급 관리 체계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일 “고교 교과서 무상지원 업무를 시교육청이나 지역교육지원청, 일선 학교가 담당할 때의 장단점을 TF에서 각각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 간 교과서 재고 현황을 공유하는 시스템도 구축된다. 학생들이 전학을 가거나 교과서를 분실했을 때 공급을 원활히 하겠다는 것이다. 훼손이 적은 중·고교의 예체능계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에 관한 재활용 방안도 이번 연구에 포함됐다. 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무상지원 교과서에 대한 재고율을 낮추려고 노력해 왔다. 지난해 교과서 재고율은 초등학교가 2.7%, 중학교가 3.0% 정도이다.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천 야외공연장 그늘막 설치 완료”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이 강동구 고덕천변에 위치한 야외공연장 그늘막 설치 공사가 지난 18일 준공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늘막은 강동구 상일동 498번지 고덕천 야외공연장에 조성됐으며, 나무데크 위에 폭 5m, 길이 20~40m 규모로 설치됐다. 본 사업은 올해 6월 설치계획을 수립한 뒤 7월과 8월 두 달간의 공사를 거쳐 완료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연과 각종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그늘막 설치는 박춘선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5년도 사업예산을 확보하면서 가능해졌다. 박 의원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작은 변화가 곧 생활의 큰 만족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고덕천을 비롯한 강동구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의 고덕천 사랑은 남다르다. 그간 박 의원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매월 고덕천 정화활동과 쓰레기 줍깅 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고덕천 환경개선에 앞장서 왔고, 이러한 노력 덕분에 고덕천은 주민 스스로 지키고 가꾸는 사랑받는 명품하천으로 변모하고 있다. 고덕천이 단순한 수변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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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4-05-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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