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 ‘탐구영역의 역습’

올 수능 ‘탐구영역의 역습’

입력 2014-01-21 00:00
수정 2014-01-21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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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등 수시 최저학력기준 포함…성대·한양대 정시에 반영비중 늘려

대입 전형에서 영향력이 줄던 대학수학능력시험 탐구(사회, 과학) 영역의 비중이 2015학년도 대입에서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20일 나왔다.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반영에 탐구 과목을 포함시키거나 정시에서 탐구 반영 비중을 높인 대학이 늘었기 때문이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학습부담 경감 정책 때문에 2005년 선택형 수능 실시 이후 4개 과목이었던 탐구 영역 응시과목수가 2012학년도에는 3개 과목으로, 2014학년도부터 2개 과목으로 축소됐고, 이에 따라 탐구 영역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됐다”면서 “그러나 인문계열을 중심으로 2015학년도 주요 대학 입시에서 탐구 과목의 중요성이 예전보다 커지는 ‘탐구의 역습’ 현상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연계열은 이미 과학탐구에 비중을 두어 왔기 때문에 인문계열의 변화가 두드러진다는 설명이다.

주요 대학 중 탐구 과목 비중을 늘린 대학은 고려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이다.

연세대는 2014 문과 수시 우선선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국어, 수학, 영어 등급의 합이 4 이내’였지만, 2015학년도 대입 수능 최저학력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개 과목) 4개 영역 등급의 합 6 이내’로 바꿨다. 서강대 인문계열과 서울시립대도 탐구 영역을 포함시켜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바꿨다. 고려대 인문계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2등급’으로 탐구를 포함시켰다.

정시에서는 성균관대가 지난해까지 수능에서 ‘국어, 수학, 영어’만 반영했지만, 올해 입시인 2015학년도 정시부터 나군 기준으로 ‘국어(20%), 수학(30%), 영어(30%), 탐구(20%)’로 영역별 반영비율을 고쳤다. 한양대 정시에서도 2014학년도까지 탐구 반영 비중이 인문계열은 10%에 불과했지만, 2015학년도부터 ‘국어(25%), 수학(25%), 영어(25%), 탐구(25%)’로 다른 영역과 같은 반영률이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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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4-01-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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