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창고 신축공사장서 근로자 10m 높이서 추락 숨져

이천 창고 신축공사장서 근로자 10m 높이서 추락 숨져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4-12-14 20:05
수정 2024-12-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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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대 앰블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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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신둔면의 한 창고 신축공사장에서 60대 남성 작업자가 패널 설치작업 중 10m 높이서 추락해 숨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9분쯤 이천 신둔면 인후리 소재 창고 신축공사장에서 근로자 A씨가 10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공사장 지붕에서 패널 설치작업을 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공사장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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