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항공기부품 공장서 전기선로작업 노동자 2명 추락…의식불명

진주 항공기부품 공장서 전기선로작업 노동자 2명 추락…의식불명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4-11-27 15:52
수정 2024-11-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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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2024.11.27. 경남소방본부 제공
사고 현장. 2024.11.27. 경남소방본부 제공


27일 오전 10시 52분쯤 경남 진주시 상대동 항공기부품 제조공장에 있는 약 7m 높이 구조물에서 40대·50대 노동자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0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40대 B씨는 두부외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태양광 설치업체 소속이다. 당시 공장 천장과 1층 반자 사이에서 전기선로 설치 작업을 하던 이들은 공장 상부에 설치된 샌드위치 패널이 아래로 꺼지면서 사고를 당했다.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은 아래로 꺼진 샌드위치 패널이 노동자가 밟아도 안전한지 아닌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도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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