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주차 차량 들이받고 달아난 30대 음주운전자 검거

화성에서 주차 차량 들이받고 달아난 30대 음주운전자 검거

임태환 기자
임태환 기자
입력 2024-08-09 10:52
수정 2024-08-09 10: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화성동탄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화성동탄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화성시에서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났던 3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9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자정께 화성시 방교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를 몰던 중 주차된 그랜저와 BMW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고 이후 별다른 조치 없이 차를 몰고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조사됐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동선을 역추적해 사고 현장 인근에 주차된 A씨 차량을 발견해 신원을 확인한 뒤 A씨를 검거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