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살해하고 아파트서 뛰어내려 숨진 30대 남성

누나 살해하고 아파트서 뛰어내려 숨진 30대 남성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4-05-25 08:48
수정 2024-05-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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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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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이 누나를 살해한 뒤 아파트에서 투신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24일) 오후 6시35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A(30대·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용의자는 동생 B(30대)씨로 조사됐다. B씨는 사건 직후, 해당 아파트 고층의 창문을 통해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신고는 자택 내 있던 아버지가 119에 신고하면서 이뤄졌다. 경찰은 B씨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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