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간 남편 불륜 잡으러 간다”…식당 휴무 공지글 ‘화제’

“베트남 간 남편 불륜 잡으러 간다”…식당 휴무 공지글 ‘화제’

류지영 기자
류지영 기자
입력 2024-02-08 12:16
수정 2024-02-08 14: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한 가게에 부착된 휴무 안내문.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 가게에 부착된 휴무 안내문.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 음식점의 여자 사장이 베트남에 간 남편의 불륜 현장을 잡겠다며 10일가량 문을 닫는다고 공지해 화제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돈가스와 냉면을 파는 한 식당에 부착된 임시휴무 안내문이 공유됐다.

안내문에는 ‘2월 5~16일까지 가게를 임시 휴무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사장은 “베트남에 있는 남편과 통화하다가 다른 여자 목소리가 들려서 부득이하게 임시휴무를 하게 됐다”면서 “베트남에 가서 두 XX들을 아작내고 와서 장사하겠다. 집안일로 손님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월 17일부터 정상영업을 할 것이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안내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후기가 궁금하다”, “2월 17일에 오픈런하겠다”, “베트남 다녀오는 동안 어떤 마음일지 예상 가서 그런지 그저 안타깝다”, “단골 아닌 손님들도 후기 들으러 갈 듯” 등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