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경북 동해안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2-12-10 13:25
업데이트 2022-12-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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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동해안 위험지역 방문 자제”

경북 동해안에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가 발령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기상악화에 따라 오는 11일 하루 동해 연안 위험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은 11일 동해남부 앞바다에 초속 16m 이상의 강풍과 3m가 넘는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갯바위와 방파제 등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위험예보는 기상특보나 자연재난으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제도다.

해경 관계자는 “동해안에 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가 예보된 만큼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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