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북 봉화 산불 2시간여만에 진화…“피해 규모 조사”

[속보] 경북 봉화 산불 2시간여만에 진화…“피해 규모 조사”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4-09 14:42
수정 2022-04-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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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서 산불 발생

헬기 11대·소방 헬기 2대·산불 전문 진화 대원 181명 투입
경북 봉화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제공. 2022.04.09
경북 봉화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제공. 2022.04.09
9일 오전 9시 45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2시간여 만인 낮 12시 15분쯤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현장에 산림청 헬기 11대·소방 헬기 2대·산불 전문 진화 대원 18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불은 도로 인근에서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는 산림청 조사 감식반이 조사할 예정이다.

임상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국장은 진화 작업 당시 “가용한 인원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접지에서 화기 취급을 가급적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봉화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제공. 2022.04.09
경북 봉화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제공. 20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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