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구미서 AZ·화이자 백신 교차접종 50대 경찰관 숨져

구미서 AZ·화이자 백신 교차접종 50대 경찰관 숨져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1-07-20 11:27
업데이트 2021-07-20 11: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화이자 백신. 연합뉴스
화이자 백신. 연합뉴스
경북 구미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한 50대 경찰관이 2차 접종 후 사흘 만에 숨졌다.

20일 경찰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칠곡군 북삼읍 한 아파트에서 구미경찰서 소속 A(51) 경위가 거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 경위는 구미 한 병원에 이송됐으나 1시간여 만에 숨졌다.

그는 지난 4월 28일 구미 한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하고 이달 17일 화이자 백신을 2차 접종했다.

그는 2차 접종 후 두통과 오한 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오는 21일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