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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문동 20m 대형 싱크홀 발생, 주민 대피령(종합)

구리시 교문동 20m 대형 싱크홀 발생, 주민 대피령(종합)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08-26 16:54
업데이트 2020-08-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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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의 한 아파트단지 앞 도로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도로가 통제되어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0.8.26 연합뉴스
26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의 한 아파트단지 앞 도로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도로가 통제되어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0.8.26 연합뉴스
경기도 구리시는 26일 오후 3시 45분쯤 교문동 813번지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며 인근 구리우성 한양아파트와 LG 원앙아파트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권고했다.

특히 대형 싱크홀 발생으로 하나아파트 207동 앞부터 장자2사거리까지 체육관로 일부 도로가 폐쇄되어 교통이 혼잡하니 차량은 우회하라고 덧붙였다.

싱크홀이 발생한 지점은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공사구간으로 점점 싱크홀의 규모가 확장 중이며 관계기관 및 건설사 담당자들이 수습 중으로 알려졌다.

지름 20m 규모의 이번 땅거짐 현상은 횡단보도에 걸쳐 일어나 자칫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시와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의 대피를 안내하고 있으며 양방향 도로를 통제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구리시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출처:트위터 캡처
경기 구리시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출처:트위터 캡처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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