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서 60대 남성 추락사…지인은 집안서 숨진 채 발견

군포서 60대 남성 추락사…지인은 집안서 숨진 채 발견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2-17 12:13
수정 2020-02-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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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6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고,그와 지인 관계인 50대 남성은 건물 내부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오후 3시 40분쯤 군포시 다세대 주택 지상에서 60대 남성 A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이 주택 3층 옥상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비슷한 시각 A씨가 추락한 주택 건물 내부에서는 흉기에 찔려 쓰러져있는 50대 남성 B씨와 60대 여성 C씨가 발견됐다. B씨는 숨졌고,C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문 밖으로 새어나온 혈흔을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발견됐다.

경찰은 A씨와 B씨,C씨가 서로 지인관계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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