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나선 태국인 강사도 목숨 잃어
태국 관광지인 푸껫에서 한국인이 스쿠버 다이빙을 하다 의식을 잃은 뒤 숨졌다고 일간 방콕포스트가 20일 보도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A씨는 전날 오전 다른 관광객 39명과 함께 배를 타고 라차 야이섬의 산호초를 보는 스쿠버 다이빙에 나섰다.
스쿠버 다이빙 도중 A씨에게 갑작스러운 쇼크가 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에 있던 태국인 스쿠버 다이빙 강사 B씨가 A씨를 돕기 위해 급히 왔지만 결국 두 사람 모두 의식을 잃었고,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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