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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경북 안동서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20대 여성, 경북 안동서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9-28 16:18
업데이트 2017-09-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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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 안동 20대 여성 심모씨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경북 안동 20대 여성 심모씨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경찰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31분쯤 경북 안동시 운흥동 낙동강에서 A(25)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운흥동 안동탈춤축제장 옆 굴다리 주변에서 사라졌다.

실종 직전 A씨는 남자친구가 일하는 카페에 들러 그와 함께 나갔다.

A씨 가족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고 인터넷에서 글을 올리는 등 행방을 찾아왔다.

남자친구는 “자다가 일어나 보니 A씨가 없어졌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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