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서울시 공무원 아파트에서 투신…평소 “업무 힘들다” 토로

20대 서울시 공무원 아파트에서 투신…평소 “업무 힘들다” 토로

오세진 기자
입력 2017-09-18 18:36
수정 2017-09-18 18: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 소속 20대 공무원이 아파트에서 몸을 던져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도봉구의 한 아파트 인도 위에 서울시 소속 공무원인 A(28)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이 아파트의 14층 계단에서 A씨의 가방이 발견됨에 따라 그가 투신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어머니와 단둘이 살던 A씨는 평소 어머니에게 “업무가 힘들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청에서 근무했고, 올해 초 부서를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시청 동료들과 A씨 어머니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용호 서울시의원, 용강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완공식 축사 및 시설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7일 용산구 이촌1동 소재 용강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완공식에 참석, 축사와 함께 시설점검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용강중학교 권충환 교장, 이태승 교감, 최광호 축구부장, 장태우 축구감독, 학교운영위원회 김민영 위원장, 축구부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인조잔디 운동장 완공을 축하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말에도 학교를 직접 방문해 공사 현장 및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왔다. 용강중학교는 오랫동안 학생들의 체육활동 공간 개선을 위해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을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성원이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난 연말 2025년도 서울시 예산 편성 과정에서 6억5천만 원이라는 큰 예산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를 확보한 결과 지난 7월 초 공사를 착공할 수 있었고 오늘 드디어 완공을 보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특히 인조잔디구장 건립을 오랫동안 염원해온 학교 관계자와 학부형들, 일반 학생들
thumbnail - 김용호 서울시의원, 용강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완공식 축사 및 시설점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