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할머니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30대 체포

70대 할머니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30대 체포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8-20 11:32
업데이트 2017-08-20 12:0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70대 할머니를 성폭행하려다 살해까지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70대 할머니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30대 남성
70대 할머니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30대 남성
전남 목포경찰서는 20일 성폭행하려다 70대 할머니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박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쯤 전남 신안군 A(77·여)씨 집에 침입해 성폭행하려다 소리를 지르며 반항하는 A씨의 얼굴을 수건으로 눌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뒤 탐문수사를 벌여 A씨와 같은 마을에 사는 박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지난 19일 긴급체포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