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 청주, 무심천 대피명령…‘위험수위’ 넘어선 곳도

‘침수 피해’ 청주, 무심천 대피명령…‘위험수위’ 넘어선 곳도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7-16 11:13
수정 2017-07-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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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16일 오전 10시 20분을 기해 무심천 주변 신봉동 저지대 15가구에 대해 대피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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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무심천 위험수위
청주 무심천 위험수위 16일 오전 청주시 무심천이 집중호우로 불어나 하상도로의 통행이 통제된 가운데 물이 인근 도로까지 차오르고 있다. 2017.7.16
연합뉴스
청주에는 전날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260.3㎜, 우암산 248.5㎜, 상당 207㎜ 등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무심천 위험 수위는 4.3m이다. 이 시각 현재 수위는 4.19m에 달하는 등 일부 지역은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청주시 관계자는 “무심천 주변이 범람할 수 있는 만큼 저지대에 사는 주민들은 신속히 고지대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에는 시간당 9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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