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고장으로 지연 운행…1시간 3분 만에 복구

2호선 고장으로 지연 운행…1시간 3분 만에 복구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4-28 10:17
수정 2017-04-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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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이 1시간 넘게 지연 운행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쯤 2호선 합정∼신도림 구간과 신도림∼까치산 구간 양방향 열차 운행이 자동신호 연동장치 고장으로 20∼30분가량 지연됐다.

메트로는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1시간 3분 만에 자동신호 연동장치를 복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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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고장에 지연운행된 지하철2호선
신호고장에 지연운행된 지하철2호선 28일 오전 신호고장으로 열차 운행이 지연된 서울시 구로구 지하철2호선 신도림역 승강장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오전 7시5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신도림역 구간에서 발생한 신호 고장으로 열차 운행이 1시간 넘게 지연됐으며 9시 13분께 정상화됐다. 2017.4.28
연합뉴스
신호기 고장으로 관제소에서 지령을 내려 차량 운행을 통제하게 되면서 열차가 서행 운행했고, 신도림역 등 2호선 역 대부분 승강장에서 혼잡이 빚어졌다.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 지연으로 직장인들의 ‘지각 사태’가 속출했다.

메트로 관계자는 “불편을 겪은 시민에게 지연증명서와 미승차 확인증을 발급했다”며 “메트로 홈페이지에서도 증명서를 제공하니 출력해 증빙서류로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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