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2호선 지하철 봉천역서 고장…승객 하차·열차 회송

출근길 2호선 지하철 봉천역서 고장…승객 하차·열차 회송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3-20 09:58
수정 2017-03-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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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봉천역촬영 [연합뉴스TV=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2호선 봉천역촬영 [연합뉴스TV=연합뉴스]
20일 오전 지하철 2호선 전동차가 고장 나며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2분쯤 2호선 외선순환 2089 전동차는 서울 관악구 봉천역에서 승객 전원을 하차시킨 뒤 군자차량기지 쪽으로 회송됐다.

전동차가 속도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등 출력저하 현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메트로 측은 승객하차와 전동차 회송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후속 전동차 운행이 늦어지면서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문제가 발생한 전동차는 현재 성수역 입고선에서 점검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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