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서 40대 경찰 간부 숨진 채 발견

인천 아파트서 40대 경찰 간부 숨진 채 발견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3-08 14:56
수정 2017-03-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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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40대 경찰 간부가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에서 40대 경찰 간부가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에서 40대 경찰 간부가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자살로 추정된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8일 이날 오전 7시 10분쯤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인천 모 경찰서 소속 A(47)경위가 숨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A경위는 안방에서 목을 매 숨진 상태였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A경위는 이날 0시 30분쯤 술에 취해 귀가했으며, 아내와 사소한 말다툼을 벌인 뒤 따로 잠을 잔 것으로 확인됐다. 외부인의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A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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