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집주인 A(53)씨가 숨지고 A씨의 둘째 아들(23)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A씨의 아내와 첫째 아들은 재빨리 집 밖으로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불은 집 내부 30㎡를 태워 소방서 추산 63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천소방서는 “A씨가 평소 집 안에서 담배를 피웠으며, 애들 아빠가 보일러에 기름을 넣기 위해 기름통을 들고 왔다 갔다 하던 중 불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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