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언더우드가 기념관 화재… “전시품 대부분 꺼내” 소방관들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언더우드가 기념관에 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58분쯤 지하 1층에서 난 불은 2층 꼭대기까지 번졌다가 오전 10시 19분에 진압됐다. 서대문소방서 관계자는 “기념관 내부에 있던 중요 전시품은 대부분 밖으로 꺼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1927년 언더우드 2세의 사택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6·25전쟁 중 유엔군의 폭격을 받는가 하면, 건물을 기증받은 연세대가 단과대 건물을 신축할 때 철거될 뻔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 왔다. 박윤슬 기자 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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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언더우드가 기념관 화재… “전시품 대부분 꺼내”
소방관들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언더우드가 기념관에 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58분쯤 지하 1층에서 난 불은 2층 꼭대기까지 번졌다가 오전 10시 19분에 진압됐다. 서대문소방서 관계자는 “기념관 내부에 있던 중요 전시품은 대부분 밖으로 꺼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1927년 언더우드 2세의 사택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6·25전쟁 중 유엔군의 폭격을 받는가 하면, 건물을 기증받은 연세대가 단과대 건물을 신축할 때 철거될 뻔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 왔다. 박윤슬 기자 seoul@seoul.co.kr
소방관들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언더우드가 기념관에 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58분쯤 지하 1층에서 난 불은 2층 꼭대기까지 번졌다가 오전 10시 19분에 진압됐다. 서대문소방서 관계자는 “기념관 내부에 있던 중요 전시품은 대부분 밖으로 꺼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1927년 언더우드 2세의 사택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6·25전쟁 중 유엔군의 폭격을 받는가 하면, 건물을 기증받은 연세대가 단과대 건물을 신축할 때 철거될 뻔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 왔다.
박윤슬 기자 seoul@seoul.co.kr
2016-11-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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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