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피소’ 이진욱, 돌연 시상식 참석 취소…“호텔 앞까지 왔지만”

‘성폭행 피소’ 이진욱, 돌연 시상식 참석 취소…“호텔 앞까지 왔지만”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7-15 18:05
업데이트 2016-07-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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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탈자 이진욱
시간이탈자 이진욱
30대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영화배우 이진욱(35)이 참석 예정이었던 시상식에 불참한다.

15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이진욱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6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에 참석하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시상식 직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진욱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은 예정 시작 시간인 오후 5시에서 30분 지연된 5시 30분에 포토월 행사를 시작했다.

이진욱은 시상식이 치러지는 롯데호텔 부근에 일찍 도착했지만 시상식이 지연된 상황에서 그 사이 해당 사건이 보도되면서 결국 발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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