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플러스] 종교시설서 음주소란 피운 총경

[뉴스 플러스] 종교시설서 음주소란 피운 총경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15-04-07 00:02
수정 2015-04-07 01: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북 충주 중앙경찰학교의 고위 간부가 술에 취해 종교시설에서 소란을 피우다 검거돼 대기발령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충주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상 음주소란 혐의로 A(52) 총경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중앙경찰학교에서 과장으로 일하던 A 총경은 지난 2일 오후 9시쯤 술을 마신 뒤 혼자 관사로 귀가하려던 중 충주 시내 한 종교시설 내부로 들어가려다 이를 제지하는 이 시설 관계자와 말다툼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4일자로 A 총경을 전남지방경찰청 경무과로 전출시키고 대기발령 조치했다. A 총경은 2013년에도 서울의 한 경찰서장으로 재임 중 음주 관련 물의를 빚어 경질된 바 있다.

2015-04-07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