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는 알고 지내던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임모(50)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임씨는 지난달 31일 밤 동구 한 모텔에서 자신과 말다툼하던 김모(66)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그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김씨가) 350만원을 빌려 가놓고 갚지 않아 다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공사현장에서 일하며 알게 된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임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씨는 지난달 31일 밤 동구 한 모텔에서 자신과 말다툼하던 김모(66)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그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김씨가) 350만원을 빌려 가놓고 갚지 않아 다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공사현장에서 일하며 알게 된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임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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