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도심서 영아 버려져…경찰 수사

청주 도심서 영아 버려져…경찰 수사

입력 2015-03-23 22:44
수정 2015-03-23 22: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 도심에서 갓 태어난 아기가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0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 인근에서 강모(26·여)씨가 버려진 아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강씨는 경찰에서 “길을 걸어가던 중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 가보니 아이가 옷만 입은 채 휴대전화 판매점 앞에 있었다”고 말했다.

태어난 지 100일 전후로 추정되는 이 아기는 충북대 병원으로 옮겨져 건강상태를 점검받았으며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확보해 아기를 유기한 사람의 신원을 파악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