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멍 자국… 경찰 수사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 36분쯤 울산시 중구의 한 주택에서 A(2)양이 호흡 곤란 증세로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숨졌다. A양의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26개월이 된 A양에게 다른 특별한 병은 없었지만 몸에서 멍이 든 자국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모를 상대로 A양이 어떤 상황에서 호흡 곤란을 일으켰는지, 왜 몸에 멍이 들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4-10-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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