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6시 30분께 부산시 북구의 한 아파트 15층 A(55·여)씨의 집에서 B(54)씨가 흉기로 A씨의 옆구리 등을 2차례 찌르고 달아났다.
B씨는 이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아래층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이 옥상에 나타나자 곧바로 뛰어내려 3시간 만에 숨졌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내연관계인 두 사람이 심하게 다퉜다는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B씨는 이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아래층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이 옥상에 나타나자 곧바로 뛰어내려 3시간 만에 숨졌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내연관계인 두 사람이 심하게 다퉜다는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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