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18일 오전 4시쯤 강원 춘천시 근화동 경춘선 춘천역 앞 삼거리 평화로에서 QM5 승용차(운전자 박모·42)가 역사 옆 안내소로 돌진했다. 이 사고가 운전자 박씨가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박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197%의 만취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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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조립식 안내소의 앞 창문이 깨지고 뒷벽이 뚫리는 등 안내소가 크게 파손됐다.
운전자 박씨가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안내소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새벽 시간인데다 행인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박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농도 0.197%의 만취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한편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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