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멤버 은비 사망… 리세·소정 중상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멤버 은비 사망… 리세·소정 중상

입력 2014-09-04 00:00
수정 2014-09-04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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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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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는 대구에서 KBS ‘열린음악회’ 녹화를 마친 후 서울로 돌아오던 중 이날 오전 1시 30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5명 중 은비(22)가 숨지고 리세(23)가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장시간 수술을 받았다. 소정(21)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하고 나머지 멤버 2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었다. 소속사 측은 “빗길에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고 설명했다.

레이디스코드(리세·소정·애슐리·은비·주니)는 지난해 미니앨범 ‘Code#01 나쁜 여자’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9월 발표한 ‘예뻐 예뻐’가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발표한 싱글 ‘키스 키스’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이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4-09-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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