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온 육군 일병이 부대 복귀를 하루 앞두고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1일 오후 5시 20분께 울산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21) 일병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9일 3박4일 일정으로 휴가를 나온 김 일병은 12일 경기도에 있는 소속부대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김 일병의 가족은 “점심을 먹고 방으로 들어간 후 한참 동안 인기척이 없어 확인해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김 일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군 헌병대는 김 일병의 사인과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1일 오후 5시 20분께 울산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21) 일병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9일 3박4일 일정으로 휴가를 나온 김 일병은 12일 경기도에 있는 소속부대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김 일병의 가족은 “점심을 먹고 방으로 들어간 후 한참 동안 인기척이 없어 확인해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김 일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군 헌병대는 김 일병의 사인과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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