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를 앓는 10대 남학생을 감금 폭행하고 강제로 추행한 30대 여성과 범행에 가담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옥천경찰서는 2일 지적장애를 앓는 10대 남학생을 차와 모텔 등에 가둔 채 폭행하고 강제로 옷을 벗기는 등 추행(강제추행 등)한 혐의로 A(30·여)씨를 구속했다. 또 범행에 가담한 B(16)양과 C군(17) 등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2월 20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 거리에서 여학생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이유로 지적장애 3급인 D군(16)을 승합차에 태워 공터로 끌고 간 뒤 2시간 동안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D군을 모텔로 끌고 가 다시 폭행하고 옷을 벗겨 강제추행하기도 했다. A씨 등은 D군의 알몸과 신체 주요 부위를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충북 옥천경찰서는 2일 지적장애를 앓는 10대 남학생을 차와 모텔 등에 가둔 채 폭행하고 강제로 옷을 벗기는 등 추행(강제추행 등)한 혐의로 A(30·여)씨를 구속했다. 또 범행에 가담한 B(16)양과 C군(17) 등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2월 20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 거리에서 여학생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이유로 지적장애 3급인 D군(16)을 승합차에 태워 공터로 끌고 간 뒤 2시간 동안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D군을 모텔로 끌고 가 다시 폭행하고 옷을 벗겨 강제추행하기도 했다. A씨 등은 D군의 알몸과 신체 주요 부위를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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