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에어바운스 사고 9살 어린이 끝내 사망 “책임 엄중히 물어야”

인천 에어바운스 사고 9살 어린이 끝내 사망 “책임 엄중히 물어야”

입력 2014-01-19 00:00
수정 2014-01-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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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에어바운스 사고. SBS 영상캡쳐
인천 에어바운스 사고. SBS 영상캡쳐
공기를 주입한 놀이기구 ‘에어바운스’에서 떨어진 어린이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19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전날 오전 11시 쯤 인천 연수구의 한 전시장에 설치된 에어바운스가 기울어지면서 채모(9)군이 밑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채군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11시간 만인 이날 오후 10시 쯤 숨졌다.

경찰은 사고 직전 미끄럼틀 형태인 에어바운스 지붕이 꺼져 무너져 내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에어바운스 사고 너무 무섭다”, “에어바운스 관리를 어떻게 했길래 아이가 죽은거지”, “에어바운스 사고 책임 엄중히 물어야 할 듯”, “에어바운스 사고 앞으로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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