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용의자 오인…도심 추격전 소동

성폭력 용의자 오인…도심 추격전 소동

입력 2013-07-30 00:00
수정 2013-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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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용의자 검거에 나섰으나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잘못된 차량을 용의차량으로 지목, 경찰과 추격전을 벌어지는 소동이 일어났다.

29일 오후 4시 1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수도검침원으로 속여 주택에 침입해 20대 여성을 추행하고 도망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CCTV 통합관제센터 측에서 지목한 용의차량을 뒤쫓아 광주 서구 일대 도심에서 추격전이 벌였다.

경찰이 용의자가 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 쏘렌토 차량을 붙잡았으나 용의자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쏘렌토 차량 운전자는 추격전을 벌인 경찰에게 “나는 도망간 게 아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제추행을 당한 여성을 상대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조사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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