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등장 음란 동영상 유포 40대 검거

청소년 등장 음란 동영상 유포 40대 검거

입력 2013-07-08 00:00
수정 2013-07-08 15: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일 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의 음란물 제조·배포))로 김모(43)씨를 조사하고 있다.

김 씨는 2011년 6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보관하던 음란 동영상 247건을 파일공유 사이트에 올려 불특정 회원들이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수법으로 300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김 씨는 회원들이 내려받도록 자극하기 위해 주로 청소년들이 등장하는 음란 동영상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지난 4월 1일부터 지금까지 아동 음란물 유포사범 36명을 검거해 그 가운데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으며 14명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