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비 추가 확보에 총력”… 울산시·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내년 국비 추가 확보에 총력”… 울산시·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5-11-03 18:07
수정 2025-11-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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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울산국회의원협의회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25년 하반기 예산정책협의를 개최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와 울산국회의원협의회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25년 하반기 예산정책협의를 개최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내년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울산국회의원협의회와 2025년 하반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기현·박성민·서범수·윤종오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국가 예산에 대한 국회 심사 절차를 앞두고 총 18건 589억원 규모인 울산시 주요 사업의 국비 추가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국회 증액 사업은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카누슬라럼 경기장 건립 ▲인공지능(AI) 선박 특화 기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실증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 실증 기반 구축 ▲울산 공업용수도 온산계통 확장 ▲해저 공간 창출 및 활용 기술개발 ▲대형산불 대응 산불 전문 진화차 보강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 등이다.

김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 국비를 확보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의원들과 적극적인 공조를 통한 국비 추가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도 국가 예산은 이달 초 국회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감액 및 증액 심사 단계를 거쳐 오는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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